'조삼모사'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원숭이 사육사가 원숭이에게 밤을 주면서 "이제부터는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 주겠다."라고 말하자 원숭이들은 일제히 성을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사육사는 할 수 없다는 듯이 "그러면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를 주겠다."라고 하였더니, 원숭이들은 좋아라 하며 매우 기분이 좋은 듯 날뛰었다고 합니다.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와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를 준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크고 넓게 보는 안목을 가진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입니다. 맞아요, 정말 그렇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거대한 우주 속에서 보면,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정말 미미한 것일 수 있어요. 우주의 광활함 앞에서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