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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 있는 듯이 보인다 할지라도, 그것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조삼모사'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어느 날 원숭이 사육사가 원숭이에게 밤을 주면서 "이제부터는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 주겠다."라고 말하자 원숭이들은 일제히 성을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 그러자 사육사는 할 수 없다는 듯이 "그러면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를 주겠다."라고 하였더니, 원숭이들은 좋아라 하며 매우 기분이 좋은 듯 날뛰었다고 합니다.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와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를 준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크고 넓게 보는 안목을 가진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입니다. 맞아요, 정말 그렇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거대한 우주 속에서 보면,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정말 미미한 것일 수 있어요. 우주의 광활함 앞에서는 인..

선택에는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있어요

공자 말씀하십니다.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아니하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덕으로 사귀는 친구는 서로의 잘못된 행동에는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으며 선의의 길로 이끈다고 합니다. 계아가 새로 이사를 온 뒤 집단장을 끝내자 이웃에 살던 여승진이 이웃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찾아와, 이 저택을 얼마에 장만하였냐고 묻자 천백 냥을 주고 샀다고 합니다. 여승진이 너무 비싸다고 말하자 계아는 천백 냥 가운데 백 냥은 집을 사는 데 썼고, 나머지 천 냥은 훌륭한 인품과 학식을 갖춘 좋은 이웃을 구하는 데 썼다고 말했습니다. 왕자불가간 내자유가추 (往者不可諫 來者猶可追)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다가올 일은 잘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부지런히 공부하는 사람은 막 솟..

악한 연은 빨리 끊어 버리고 좋은 인연은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간은 정직하게 자기를 닦은 만큼 그 인연이 따라오며, 철저한 인과응보의 법칙을 따른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에게 다가오는 티끌의 인연조차도 가볍게 넘기지 말라." - 부처님 말씀 성공을 향한 여정에서 자기 자신의 노력과 의지는 물론 기본이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우리는 때로는 자신도 모르는 새로운 가능성이나 잠재력을 발견하기 위해 다른 이의 지혜와 경험을 필요로 하죠. 스승이라는 존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고, 때로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시각에서 통찰력을 제공해 주며, 우리가 넘어질 때 손을 내밀어 주는 존재죠. 그래서 성공을 위해선, 우리가 존경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멘토나 스승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성공은 결코 ..

공망,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

여러분은 '공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으로 계속해서 충족되지 못하는 욕구나 염원을 갈구하고 쫒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공부에 대한 공망이 걸리면 공부에 대해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과 욕구로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못하고를 떠나 계속해서 공부를 갈망하며 쫒고, 재물에 대한 공망이 걸리면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돈에 대한 갈망으로 재물을 좇습니다. 다른 몇 가지도 마찬가지지만 이러한 채워지지 않는 허무함으로 인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고 추구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채우려고 애를 써도 마음같이 잘 채워지지 않고, 유난히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투자하며 끝없이 갈구하는 것이 있나요? 이러한 갈망은 종종 인생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무엇에 대..

복을 부르는 근본

행복, 즉 '복'은 평온한 마음과 즐거운 감정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꽃과 같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복을 부르는 원천이 될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갈등이나 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화의 원인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 마음의 조용한 호수에 돌이 던져진 것 같이, 그 돌은 물결을 일으키며 호수에 파장을 만들고, 그 파장은 우리의 마음까지 흔들게 됩니다. 행복은 바깥세상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행복을 불러들이는 공통적인 방법들이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기: 우리는 종종 자신의 단점에 집착하고, 완벽함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행복을 멀리하는 길입니다. 자신을 ..

상선약수(上善若水) 물처럼 사는 인생이 가장 아름답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만나듯이, 어려움이나 고난을 겪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어쩜 당연한 일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가 있으면 나쁜 일이 있을 때도 있고, 기쁠 때가 있으면 슬플 때도 있습니다. 이는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은 오지 말라 한다고 오지 않는 것도 아니고, 좋은 일만 오라 한다고 오는 것도 아닙니다.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순환 속에서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며 지혜롭게 대처하고 극복하는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 노력할 뿐입니다. 불가피하게 어려운 상황이나 조건이 찾아올 때에도 우리의 태도와 마음을 조절하여 평온과 여여함을 유지하며, 흘러가는 물처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노자는 상선약수(上善若水)라 하여, 물처럼 사는 인생이 ..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도 잃지 않고 말도 낭비하지 않는다

옛날 어떤 부부가 떡 세 개를 가지고 똑같이 나누어 먹고 있었다. 각자 한 개씩 먹고 하나가 남자 서로 약속하였다. "먼저 말을 하는 사람은 이 떡을 먹을 수 없다." 이렇게 내기를 하고는 그 떡 하나를 먹기 위하여 아무도 말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한참이 지난 뒤도적이 그 집에 들어와서 그들의 재물을 훔쳐 모든 재물은 다 도둑의 손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 부부는 먼저의 약속 때문에 눈으로 보고도 말을 하지 못했다. 도둑은 그들이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곧 그 남편 앞에서 그 부인을 침범하려 하였다. 그런데도 그 남편은 떡 하나 더 차지하기 위하여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내는 곧 ‘도둑이야’ 하고 외치면서 남편에게 말했다. “이 어리석은 사람아, 어쩌면 떡 한 개 때문에 도둑을 보고도 소리치지..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바위에 새기는 사람 흙에 새기는 사람 물에 새기는 사람이다. 바위에 새기는 사람은 자주 화를 내고 화를 내면 오래간다. 마치 바위에 새겨 바람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는 것처럼 흙에 새기는 사람은 자주 화를 내지만 오래가지 않는다. 마치 바람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는 것처럼 물에 새기는 사람은 거칠고 날카롭게 말하고 불쾌하게 말하더라도 곧바로 화해하고 친목하며 친절하게 대한다. 마치 물 위에 새기면 즉시 없어지는 것처럼" 분노는 즉시 없애고, 오래 간직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단단한 바위에 분노나 미움을 새긴 것처럼, 마음에 두고두고 간직하여 곱씹으며 원한을 만들지 말라는 말입니다. 분노를 상대방의 가슴에 새기지 말고, 허공에 새기지도 말고, 물처..

자신의 마음 그릇을 키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세상살이에 근심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공부하는 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수행하는 데 마장 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하는 데 마장이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하나니.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되면 뜻을 경솔한 데 두게 되나니.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하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지나니. 공덕을 베풀면서 과보를 바라지 말라. 과보를 바라면 도모하는 뜻을 가지게..

지극한 기도를 하면, 부처님이나 신의 응답을 경험하게 되는 것은

'극도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마음을 고요히 하여 사물의 실상을 관찰하고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여섯 가지를 상념 하라.' -부처님 말씀 우리는 몸의 덧없음을 깨달음으로써 마음을 다스리고 자비심을 잃지 않는 자비수행을 실천합니다. 깨어 있는 맑은 정신으로 지극한 기도를 하면 부처님이나 신의 응답을 경험하게 되는 것은, 부처님이나 신의 자비로운 에너지를 강렬한 마음으로 당겨오는 현상으로 설명됩니다. 동체대비(同體大悲) '모든 생명의 뿌리는 동일하다' 나와 너는 다르지 않고 한뿌리임을 알아, 모든 중생이 겪는 괴로움을 자신의 괴로움으로 삼으며, 어렵고 약한 자를 생각하고 조건 없는 나눔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팔정도를 말씀하시면서 보시를 으뜸으로 하신 것도 보시란 남을 위해 베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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