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사는 법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도 잃지 않고 말도 낭비하지 않는다

스타라 불러다오 2024. 3. 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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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떤 부부가 떡 세 개를 가지고 똑같이 나누어 먹고 있었다. 

 

각자 한 개씩 먹고 하나가 남자

서로 약속하였다.


"먼저 말을 하는 사람은 이 떡을 먹을 수 없다."


이렇게 내기를 하고는 그 떡 하나를 먹기 위하여 아무도 말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한참이 지난 뒤도적이 그 집에 들어와서 그들의 재물을 훔쳐 모든 재물은 다 도둑의 손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 부부는

먼저의 약속 때문에

눈으로 보고도 말을 하지 못했다. 

 

도둑은 그들이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곧 그 남편 앞에서 그 부인을 침범하려 하였다. 그런데도 그 남편은 떡 하나 더 차지하기 위하여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내는 곧 ‘도둑이야’ 하고 외치면서 남편에게 말했다.

“이 어리석은 사람아, 어쩌면 떡 한 개 때문에 도둑을 보고도 소리치지 않는가?”

 

그 남편은 손뼉을 치고 웃으면서 말하였다.


“쯧쯧, 이 여편네야, 이제 떡은 내 것이오. 당신에게 나누어주지 않겠소.”


세상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모두 그들을 비웃었다. 

 

 

범부들도 이와 같이

다섯 가지 욕망에 빠져 놀면서 

아무리 큰 괴로움을 당하더라도 

걱정하지 않는 것이

마치 저 어리석은 사람과 다름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소통은

침묵과 대화를 조화롭게 사용하는

주고받는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통은

일방적인 말하기가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과정으로, 관계 형성과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말을 할 때와

말하지 않아야 할 때를

구분하지 못하고,

말을 해야 할 때는 입을 다물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침묵해야 할 때는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내뱉아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고

명확한 의사표현은

오해와 혼동을 방지하며 원활한 업무나 일상생활을 돕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대화하는 것에 부족하다면

잘 듣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공자 말씀하셨습니다.


‘가여언이불여지언

(可與言而不與之言)이면

실인(失人)이요,

불가여언이여지언

(不可與言而與之言)이면

실언(失言)이다’

'더불어 말할 만한 사람인데

말을 나누지 않으면

사람을 잃게 됨이요,


더불어 말할 만하지 않은 사람과

말을 하면

말을 잃음이다.'


可與言而不與之言 失人 
不可與言而與之言 失言


《논어》 

 

 

어떻게 해야 공자님께서 말씀하신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도 잃지 않고

말도 낭비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말을 함부로 내뱉는 것은

스스로를 천하게 여기는 것이다.'

 

 

말을 나누는 것은

대화와 이해를 통해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도

알아듣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 말을 하면, 어떤 말을 해도 전달되지 않고 시간낭비로 좋은 말만 잃게 될 것입니다.

 

내 뜻을 함께 공유할 만한 사람인가를 보아 내 뜻을 전해야 합니다.

 

학이시습지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

(學而時習之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실천하면서 살면 즐겁지 아니한가?

가슴을 터놓을 벗이 멀리서 찾아오면 기쁘지 아니한가?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이야말로 군자 아닌가?

 

《논어》

 

담장에도 귀가 달려 있다

'이속우원(耳屬于垣)'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이 듣지 않는 곳에서도 말을 삼가야 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잘못된 글은

지우고 고칠 수 있지만,

한번 입에서 나온 말은

날개 달린 새와 같아

되돌릴 수도 없고 붙잡을 수도 지울 수도 없습니다.

 

말을 삼가고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때로는 감정이 고조되거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제력을 가지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삼사일언( 三思一言 )

'세 번 생각하고 한 번 말하라'는 말을 염두에 두고 실언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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