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각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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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각이

행동과 선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먼저

어떤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생각에 따라

행동을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은

차원을 달리하고,

운명을 달리합니다.

 

한 생각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

내가 행한 말과 행동은

허공법계에 심어져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두듯

지금 내 앞에 드러난 것.

때때로 일어나는

우연한 사건들이 실제로는

어떤 필연적인 원인과 결과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무심코 한 말이나 행동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우리 주변의 사건과 상황을 형성하고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 

자신의 생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하다면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행동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지광 스님 지음 〈허공은 가득하다〉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아우라가 풍긴다는 표현을 씁니다.

​맨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람에게는 방탄막과도 같은

달걀모양의 층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아우라입니다.

​

간절히 기도할 때면

​우리 마음 가운데 차원이 다른

또 하나의 층이 형성됩니다.

​

한마디의 말, 한 생각,

하나의 행동이

각각 차원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

머릿속에 홀연히 떠오르는 생각은

​모두 마음의 업인을 따른 것으로

삶의 행로를 좌우합니다.

​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든지

영감이 떠올랐을 때

​사람들은 이를 우연으로

여기지만 이런 상념들은

밭에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두는 것처럼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

생각이 곧 운명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

말과 생각과 행동은

​모두 허공과 연결되고

식(識)과 연결되어 전개됩니다.

​

'기도하고, 정진하는 마음으로 살면 ​일체의 세간, 천인, 아수라들이 모두 공양을 한다'

​

이 모든 것은 허공에 새겨집니다.

​운의 참뜻을 알고자 하는 사람은

​우선 허공의 의미부터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며

수행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변계소집성,원성실성,의타기성

신은 신의 역할을 대신 해주는 사람을 돕는다

마음을 허공처럼 넉넉하게 가지라

침묵, 그것은 내 마음의 비어낸 공간과 같다

"마음의 주인이 되라"는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