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얼마나 많이 용서했는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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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께서는

"살면서

얼마나 많이 용서했는가에 따라

하느님은 당신을 용서할 것"

이라고 합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의 잘못을

한 가지 용서하면

신이 당신의 잘못을 두 가지 용서해 주신다" 고도 합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용서받을 잘못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용서란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용서는

단순히 상대방을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큰 변화와 해방을 가져다줍니다.

 

상처와 원한으로 가득 찬 마음은

우리를 고통과 불행으로 이끕니다.

용서는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해소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길입니다.

 

용서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상처를 놓아주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충돌과 갈등은 인간관계에서

피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데에는

용서가 필수적입니다.

 

용서는

상대방에게

우리의 이해와 관용을 보여주며,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용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넓은 마음을 선사하고

내면의 풍요로움을 가져다줍니다.

 

우리는 용서를 통해

자기 성찰을 하고

자신의 부족한 면을 인정하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용서함으로써

우리는 분노와 원한의 압박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예수는

남을 어느 정도까지 용서해야 하느냐고 질문하는 제자들에게 

"일흔일곱 번씩 일곱 번을 용서하라"고 말했답니다.

 

성서에서 일곱이란 숫자는

완전수라고 합니다.

무한대로 용서하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사랑과 용서를 필요로 합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끝없는 사랑과 용서의 소중한 예시를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도움과 은혜를 받아 진정한 용서를 이루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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