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 안에는
또 다른 당신이 있다.
그것은 배우고 익히는
거듭남으로부터 형체를 갖춘다.
그것은 또 다른 사람을
거듭나게 만드는 씨앗이 된다.
찰스 R. 스윙돈은
"인생은
10%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고, 90%는 그에 대한 태도입니다."라고 말하고,
마이크 헤이즈는
"인생은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도전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여정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인생에서
크고 작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고통을 피할 수도
누가 대신 해 줄 수도 없습니다.
내 인생은
결국은 내 문제이기에,
내 스스로가 해답을 찾아
풀어가야 합니다.
인생은
어떤 날씨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어떤 날씨가 오더라도
그 날씨에 어떻게 대응해 나아가는지에 달려있습니다
고통은
기회를 달고 오기에,
기회를 얻기 바란다면
어려움과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용감한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있듯이, 용감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겠지요.
용감한 행동은
무모함이나 경솔함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상황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대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생은
예기치 않은 변화와
어려움의 연속이므로,
자신을 믿고
도전하는 마음가짐으로
그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지
그로부터 교훈을 얻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호승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는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누구나 크고 작은
자기만의 십자가를 하나씩은
등에 지고 살아갑니다.
"저 녀석은 내가 죽을 때까지 지고 가야 할 십자가야."
이렇게 말하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부모에게는 자식이 십자가입니다.
"저 이는 내 십자가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없어."
이렇게 말하는 아내에게는 남편이 십자가입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거나
죽을 때까지 감당할 수밖에 없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대로 버리고 싶으나 결코 버릴 수 없는 고통의 덩어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고통이 주어진다는 것은
고통의 의미와 가치를
소중히 여기라는 뜻이 전제되어 있는데도 외면해버리고 맙니다.
버리고 싶지만 버리지 못하고
지고 가지 않으면 안 될
고통의 바위,
그러다가
너무 무겁고 힘에 부쳐
다른 사람이 대신 좀 지고 갔으면 하고 바랍니다.
서강대에 계신 송봉모 신부님은
'십자가를 등에 지고 가지 말고 품에 안고 가라'라고 합니다.
등에 무거운 것을
고통스럽게 지고 가는 것은
의지와는 상관없이 억지로 지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겁니다.
그런데
십자가를 품에 안고 가는 것은
고통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자기 의지와 인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젖을 먹일 때
아기를 품에 안고 먹이는 것처럼
자기 십자가를 젖을 먹이는 아기와 같이 귀한 존재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작은 십자가든 큰 십자가든
십자가의 무게는 똑같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십자가가
자기 십자가보다
더 작고 가볍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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