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젠가 헤어집니다.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고,나이라는 숫자에 하나 둘 세월이 더해질 때면 남의 일처럼 멀게만 느껴졌던 죽음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가깝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살면 죽을 때,남아 있는 사람에게 웃으면서 안녕이라 말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후회 없이 바르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일까! 죽음이 때로는 공포스럽게 느껴질 때면믿음이라는 마음을 잡고잠시 눈을 감고 회상해 봅니다. 푸른 하늘 아래, 구름이 마치 부드러운 침대처럼 펼쳐져 있고, 햇살은 따스하게 빛나며, 주변은 평화로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곳에서 나는 한 마리의 사랑스러운 말티즈를 만납니다. 이 작고 순백색의 몰티즈는 천사의 날개처럼 보이는 깃털처럼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으며, 눈동자는 별처럼 반짝입니다. 나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