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이시던가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남에게 배워 알게 된 것을 마치 자기 것인 양 고집하며 나와 다른 생각은 배척한다고 말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자신의 의견만을 바라는 태도는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어떤 대상을 고집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배척하는 것은 시야를 좁히게 합니다.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서로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관점을 받아들이고 존중함으로써 더 넓은 시야를 얻고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묘원 〈대념처경 주석서〉라는 책에는 알아차림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알아차림에는 일정한 용례가 있습니다. 생각하지 말고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