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자거래 백운유수공유유'
도연명의 「귀거래사」에 나오는 한 부분입니다.
하늘의 흰 구름이나
흐르는 물이나
무심히 유유히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백운자거래'
하얀 구름이 스스로 오고 가며
'백운유수공유유'
하얀 구름과 흐르는 물이 함께 느긋하게 이어진다.
구름이나 물처럼 자유롭게
흘러가는 모습을 통해
느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무심의 삶,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심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심,
세상 사물에 대해 집착 없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모습,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순간마다 변화하는 세상을 받아들이며,
그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태도를 가르칩니다.
이러한 무심의 태도는
세상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삶의 고요함과 평화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백운자거래'는
하얀 구름이 하늘에서 자유롭게 떠돌며, 스스로 오고 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이 구름은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습니다. 그저 바람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누비며,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구름의 이런 모습은
무심,
즉 세상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나 집착 없이,
순간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삶을 즐기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우리 또한 이처럼
삶의 여러 변화와
시련에 두려워하지 않고,
그 순간순간을 받아들이며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백운유수공유유'는
하얀 구름과 맑고 투명한 물이 함께 느긋하게 이어진다는 모습을 그립니다.
물은
그 어떤 모양으로도 변할 수 있으며, 그 자유로움은 구름과 같습니다.
물과 구름,
두 가지의 자유로운 모습이
하나로 어우러져, 더욱 평온하고 자유로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세상의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안에서 우리 각자가 자유롭게 흘러가는 삶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일상의 소중함과 삶의 자유로움,
순간마다 변화하는 세상을 받아들이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무심의 태도를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마치
바람에 실려 떠도는 구름처럼,
끊임없이 흐르는 물처럼,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유롭고 평온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살아가는 모습을 비추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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