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불행은 동전의 양면처럼, 손등과 손바닥처럼, 때론 불행은 행복이라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행복은 불행이라는 옷을 입고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불행한 상황에서 나타난 행복을 알아보지 못하고, 행복을 거부하거나 다른 행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떠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행복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처럼 잡히지 않아서, 왜 자신만 불행한지 의문을 가지며 사람들은 말합니다. '나만 왜 이렇게 불행할까' 마치 행복은 편안하고 사치스러운 누군가의 전유물처럼 생각하고, 행복하지 않은 자신만이 힘들게 살아가느라 불행하다 생각합니다. 행복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존재하며 손을 내밀어 미소 짓는데, 우리는 커다랗고 특별한 행복만을 찾는 것은 아닌지요. 내 주위에 있는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감사하며, 자신의 ..